국제유가 상승으로 울산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11개월 만에 1천 700원대를 돌파함에 따라 안정을 되찾던 물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8/16) 오전 9시 기준 울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 당 1천 723원으로 전일 대비 3.84원 상승했습니다.
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7월말 기준 2.5% 상승률로 안정을 되찾고 있던 물가가 다음달부터 공업제품을 중심으로 다시 급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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