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철근 누락 사태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울산 공사현장 3곳도 감독자 인원이 법정 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LH가 자체 감리한 공사 현장 104곳 가운데 85곳에 배치된 감독자 인원이 법정 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이 가운데 울산공사 현장 3곳도 포함됐습니다.
감리 인원이 미달된 곳은 다운2공공주택지구 1·2공구와 미포 산단 효문공단 공장용지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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