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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컷] 정크아트 속에 꽃피운 이색 공간

성예진 기자 입력 2023-08-18 21:01:50 조회수 0

[앵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울산의 한 정크아트 복합문화공간을 한국의 이색 회의 명소로 지정했는데요.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곳이 크고 작은 회의와 만찬을 진행하는 장소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울산내컷>, 성예진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드넓은 공간.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거대한 우주선 모양을 본떠서 만든 벽체와 각종 로봇, 상상 속 동물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폐자재를 소재로 만든 이른바 '정크아트' 작품들입니다.



이곳의 이름은 Fe01, Fe는 철의 원소기호이며 01은 첫 번째 장소를 뜻합니다.



전시 공간 외에도 다섯 개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각 시설마다 다른 분위기를 풍깁니다.



[리포터]

카페가 있는 이곳 1동 건물은 각종 회의와 간담회가 열리고, 3동 건물은 만찬과 파티, 모임 등이 열립니다. 이처럼 Fe01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소통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한국적인 특색을 가진 국제회의 명소 15곳에 포함됐습니다.


[시미정/기획실장]

"올해 2월부터 대관사업을 시작했고요. 7월에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면서 만찬까지 가능한, 그러니까 식사랑 디저트가 가능한 케이터링도 같이 준비하게 됐습니다."



이처럼 이색적인 회의 장소로 알려지면서 기업과 대학 등으로부터 국제 포럼이나 회의 예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송삼숙/한국수력원자력 부장]

"친환경적인 다양한 조형물이 많은 그런 작품 공간 속에서 회의를 하다 보니까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고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현재 대관은 유선 예약으로만 가능하며 올해 안으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입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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