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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연간 3천 마리 유기·실종..보호관은 6명

이용주 기자 입력 2023-08-20 20:26:31 조회수 0

울산지역에 한 해 동안 구조되는 유기·실종동물이 3천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지역 동물보호센터는 14개로, 유실·유기동물 2천950마리가 보호 조치됐습니다.

구조 동물의 평균 보호기간은 22일이었으며 이 중 약 18%는 입양됐지만, 절반가량은 안락사 처리되거나 자연사했습니다.

한편 울산 지자체에서 동물보호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는 동물보호관 수는 단 6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다음으로 인원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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