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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여름 아쉬워요".. 막바지 피서객 북적

이다은 기자 입력 2023-08-20 21:59:51 조회수 0

[앵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해수욕장이나 물놀이장마다 여름의 끝자락을 즐기려는 막바지 피서객이 몰려 가는 여름을 아쉬워했습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의 한 물놀이장.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 오르고 물줄기를 따라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30도를 웃도는 날씨지만 물장구를 치고 물총 싸움을 하면서 더위를 잊어봅니다.



6미터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는 단연 인기만점입니다.



[유지완 / 동구 화정동]

오늘 물놀이했을 때 깊은 곳이랑 얕은 곳 그리고 워터슬라이드까지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한여름 어린이들의 휴양지였던 동네 물놀이장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일주일 연장하기로 해 그나마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백민주 / 북구 달천동]

친구들이랑 같이 노니깐 재미있었어요... 아쉬운 만큼 재밌게 놀 거예요.



해수욕장에도 여름의 끝자락을 잡으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한낮은 여전히 30도를 넘는 한여름.



파도를 가로지르는 보트로 더위를 날려보고, 해수욕장 한편 그늘막에 자리를 잡고 햇볕을 피해봅니다.



바다에 몸을 맡기고 모래놀이를 하며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여름의 추억을 남겨봅니다.



[송지훈 / 남구 옥동]

여름도 거의 끝나가서 너무 아쉬운 마음에 그래도 이렇게 끝낼 순 없다 싶어서 아들하고 같이 해수욕장 나왔는데요... 너무 즐겁게 시간 보내고 가는 것 같아요.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27일까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이번 달까지 운영합니다.



[기자]

흐린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막바지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mbc 뉴스 이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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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dan@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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