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균인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한 결과 다수의 시설에서 균이 검출됐습니다.
연구원은 백화점, 대형 쇼핑센터, 철도역사, 대형 목욕탕,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01곳을 검사한 결과 18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연구원은 청소와 소독 후 진행된 재검사에서는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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