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국내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떨어진 가운데, 지역 주력업종인 석유화학 침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올해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4.3%로 집계돼 2020년 2분기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업계 매출이 글로벌 수요 감소로 6.9%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