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9/14)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울산에서도 열차 운행이 일부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으로 KTX 열차가 감편 운행되면서 KTX울산역 정차 횟수가 평소 하루 120회에서 파업 기간 94회로 줄어들게 됩니다.
태화강역 일반 열차는 하루 30회에서 22회로, 부산까지 오가는 광역전철은 100회에서 80회 이하로 감편됩니다.
울산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철도 좌석이 부족할 경우 임시버스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