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습하고 다소 더워.. 휴일까지 비 오락가락]



가을 하면 높고 파란 하늘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파란 하늘을 보는 게 참 어렵습니다.

오늘도 하늘빛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고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내일까지 최대 8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가오는 휴일까지 비구름은 오래 머물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의 더위는 여전히 남아있겠는데요.

어제는 울산의 한낮 기온 24도에 그쳤던 반면, 오늘은 다시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낮 동안의 열기가 크게 식지는 못하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예상되는 한낮 기온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오늘도 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시면, 현재 기온은 경주와 포항 22도, 울산 23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27도 안팎을 보이겠지만 양산은 다시 31도까지 올라 낮 동안 무덥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아침 기온은 낮아지지만 낮 동안 더위는 남아있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