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은행 빚을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급증하면서 보증을 선 신용보증재단의 재정에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울산신보가
부담해야 하는 대위변제액이 지난해 84억 원에서 올들어 8월까지만 192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대위변제는 소상공인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준 지역신용보증기금이 상환하지 못한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것으로,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여파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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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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