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풀어야할 과제와 해법을 찾아보는 연속보도입니다
울산시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거점 대학 육성을 위해 글로컬대학 신청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선정 결과는 빠르면 다음날 나올 예정입니다.
홍상순기잡니다.
[리포트]
울산대가 교직원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에 대해 설명합니다.
'산학연 일체형 대학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현재 11개 단과대학을 6개 융합대학 체계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학교측은 앞서 지자체와 기업, 연구기관, 학생회, 동문회 등과 잇따라 설명회를 갖고 동의를 얻었습니다.
[박재한 울산대 총학생회장]
"아무래도 학사개편이 급진적으로 확 바뀌기 때문에 많은 혼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잘 정리돼서 개편이 되다보면은 더 나은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출범한 울산시 미래교육혁신단은 글로컬대학30을 함께 추진할 기업과 병원, 연구기관 등 24곳과의 업무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다음달 4일에는 글로컬대학30 실행에 쓰일 천억원 규모의 지역산업육성 펀드 조성에 참여하는 기관이 모입니다.
울산대는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다음달 6일 교육부에 혁신기획서를 제출합니다.
[조지운 울산대 교무처장]
"대학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이 전체적으로 글로컬(대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요, 그리고 울산광역시의 과분한 지원이 함께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잘 준비하면 희망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6월 발표된 예비지정대학 15곳을 보면 국립대와 사립대가 각각 절반 정도인데 국립대의 절반은 통폐합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통폐합을 추진하는 대학은 통폐합에 대한 내부 갈등이 심한 편입니다.
글로컬대학30 지정은 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 30개 대학을 선정해 각 대학마다 5년에 걸쳐 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
본지정 발표는 10월말이나 11월초로 예정돼 있습니다.
[기자]
글로컬대학 본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울산대가 올해 첫 지정되는 10개 대학에 포함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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