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현지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러시아 현지 판매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월 러시아 시장에서 고작 10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 4천 3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해 99.8%나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8월에도 러시아 시장 판매량이 6대에 그쳐, 현대차가 올해 안으로 러시아 사업을 접고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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