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방과후학교 10곳 중 4곳 이상이 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닌 업체에 위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울산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243개교의 방과후학교 중 업체 위탁이 101개교로 전체 41%를 차지했습니다.
이 의원은 강사가 위탁업체 소속이다 보니 학교가 강사와 직접 계약하는 것이 아니어서 강사 자격 및 역량 검증이 미흡하고 프로그램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lu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