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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상경 치료' 울산 환자 5천 명.. 194억 원 지출

유희정 기자 입력 2023-10-22 17:51:17 조회수 0

최근 1년 반 동안 질병 등의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찾은 울산지역 환자가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울산 시민 5천 명이 서울대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들이 지출한 진료비는 19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의원 측은 서울로 치료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환자들의 고통이 크다며, 국립대병원이 없는 지역에는 병원을 신설하는 등 지방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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