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예금은행 기업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울산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6조496억원으로, 이는 지난 5년 간 4조 193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울산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07%에서 0.19%로 2.7배 늘어나,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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