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안정세를 보이던 울산지역 물가가 고유가와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7개월 만에 다시 4%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13.51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0%상승해 지난 3월 4.2% 상승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사과와 귤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8.9%올라 물가상승을 주도했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 가격도 6.5%올랐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