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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체 3분기 실적 희비 엇갈려

이상욱 기자 입력 2023-11-04 21:09:28 조회수 0

정유와 석유화학 등 울산지역 주력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의 영향으로 1조5천6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그동안 적자가 심했던 배터리 사업에서도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5% 증가했습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5% 감소해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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