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북구 이상헌 국회의원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인에게 북구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이상헌 의원 측근들이 돈을 받아 선거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선거캠프 관계자 등 5명도 함께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대해 이상헌 의원은 총선을 5달 앞둔 시점에서 기소가 이뤄지는 등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정치생명을 걸고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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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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