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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친환경연료 거점항만 지정

이다은 기자 입력 2023-11-19 18:52:54 조회수 0

[앵커]

정부가 선박연료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 최대 액체물류항인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 지정했습니다.


울산항은 이에따라 부산항 등 전국 항만에 친환경 선박연료를 공급하는 에너지 허브로 육성됩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내년에 덴마크 선사에 인도할 초대형 컨테이너선입니다.


현재 시운전 중인 이 배를 움직이는 연료는 기존의 석유류가 아니라 탄소가 나오지 않는 메탄올.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울산앞바다에서 연료를 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가 2050년까지 선박연료의 탄소배출을 없애기로 함에 따라, 선박연료가 이처럼 

친환경 연료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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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도 울산항을 친환경연료 거점항만으로 지정하고 주요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울산항이 부산항 출입선박에 친환경연료를 공급하는 MOU를 맺고, 현재 0%인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비중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선박연료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친환경 선박연료 구축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따라 울산항은 LNG, 메탄올,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연료 생산과 저장, 전용선박 등 차세대 연료공급 인프라가 조성됩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수소를 저장해서 보관했다가 유통까지 시킬수 있는 거점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사실은 몇년 전부터 저희들이 부두 건설을 시작했구요.


울산항만공사는 현재 조성 중인 에너지허브 1단계 사업의 2024년 상업 운영과 함께 정부의 관련 규제 혁신 지원으로 울산항을 세계적인 친환경연료 거점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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