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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시내버스 개편안 공개.."환승 늘어나 불편"

이다은 기자 입력 2023-11-21 21:32:51 조회수 0

[앵 커]

울산시가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개편안을 주민 설명회에서 공개했습니다. 


장거리 노선을 없애고 환승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불편함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다은 기자. 

[ 리포트 ]

버스 노선 개편 설명회.


시민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구체적인 개편 버스 노선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가운데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김정임 / 남구 선암동] 

저희가 바라는 거는 신설되는 03번이 배차시간을 좀 짧게 해서 선암동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게 자주 이용할 수 있게 해주시고...


같은 노선을 다니는 버스가 많아 307번의 경우 폐선 할 예정입니다.


대신 기존 307번이 다니던 구영리와 천상 구간은 지선버스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환승이 늘어나 교통 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박재성 / 울산지역버스노조 한성교통지부 지부장] 

노선 개편에서 장거리 굴곡 노선을 없애기 위해서 환승 체제를 많이 만들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찬성합니다. 근데 노인분들은 환승 그런 제도를 잘 모르기 때문에 좀 불편하지 않겠나...


울산시는 내년 명촌 차고지가 준공됨에 따라 내년 8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도심 속 차고지가 부족해 긴 거리를 운행하는 ‘장대 노선’과 여러 곳을 돌아가는 ‘굴곡 노선’의 운영이 불가피했습니다.


하지만 명촌 차고지가 들어서면서 이를 줄이고 직행노선을 늘리는 것이 이번 버스 개편안의 주요 내용입니다.


[육원철 / 울산시 버스택시과장] 

주어진 한정된 버스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재배치 또는 효율적으로 재편성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울산시는 오는 29일까지 각 구군을 돌며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검토한 뒤 내년 1월까지 노선체계 개편 최종안을 확정하고 내년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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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dan@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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