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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잔액 급증

이상욱 기자 입력 2023-11-23 18:24:41 조회수 0

여러 군데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끌어다 쓴 

울산지역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의 대출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시도별 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울산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대출 잔액은 12조5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의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의 대출 잔액은 

지난 2020년 10조4천억원에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중채무자 1인당 

평균 대출액도 4억 1천 5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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