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군데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끌어다 쓴
울산지역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의 대출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시도별 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울산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대출 잔액은 12조5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의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의 대출 잔액은
지난 2020년 10조4천억원에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중채무자 1인당
평균 대출액도 4억 1천 5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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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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