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3.2% 올라 3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2.49로 전년 대비 3.2% 올라 지난 8월 이후 석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품목별로는 전기·가스·수도 9.3% 올라 전체 물가상승을 주도했으며, 석유류는 1년 전 보다 3.9%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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