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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정전..15만 5천 세대 전기 끊겨

정인곤 기자 입력 2023-12-06 21:57:13 조회수 0

◀ 앵 커 ▶
오늘(12/6) 오후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호등이 동시에 꺼지고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는가 하면, 15만5천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인곤 기자

◀ 리포트 ▶
울산 남구의 한 재래시장.

시장 통로를 비춰야 할 전등이 모두 꺼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전기 공급이 끊긴 겁니다.

[이종윤 / 시장 상인]
"장사 시간에 이렇게 돼버리니까 한전에서 몇 시에 한 시간이면 한 시간, 두 시간이면 두 시간 이런 이야기를 문자라도 보내주면 괜찮은데.."

카드결제도 중단되면서 손님들은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김미순 / 인근 주민]
"고기 사러 왔는데 전기가 없어서 카드 안된다고 해가지고 지금 그냥 가는 거야. / 고기 못 사셨어요? / 어, 안돼. 카드가 결제 안된다는데 뭐.."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이 갑자기 정전됐습니다.

해당 지역 15만 5천 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도 29건 접수됐습니다.

또 교통신호기 140여 개가 동시에 작동을 멈추면서 도로 곳곳에서는 교통 혼잡도 빚어졌습니다.

[이선희 / 울주군 범서읍]
"나오니까 다 정전이에요. 저희 범서에도 정전이고 신정동하고 옥동 다 정전인데 깜짝 놀랐네요."

대규모 정전은 1시간 50분이 지난 오후 5시 30분쯤 모두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변전소 내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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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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