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20도' 초봄 같은 겨울... 바람 강하고 대기 건조]
12월 겨울이지만, 초봄처럼 포근한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울산의 낮 최고 기온 2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우리 지역에서 12월 들어 20도를 넘어선 건, 34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처럼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토요일의 낮 최고 기온은 21도, 일요일은 17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한 바람을 조심하셔야겠고요.
또 지금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 불씨 관리를 잘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동남권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 예상됩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겠는데요.
다만 현재 울산의 아침 기온 7도, 양산은 5도를 보이고 있어 큰 일교차를 고려해 옷차림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4 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이틀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요.
앞으로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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