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황새가 이달 들어 울산에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3일 북구 천곡동 주민 김치홍 씨 집 앞 논에서 황새가 처음 발견된 이후 인근 들판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 보호종인 황새는 전 세계에서 2천5백개체 정도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울산지역에서 황새가 발견된 건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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