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억원이 넘는 회삿돈 횡령사건이 발생한 BNK금융그룹이 내부 통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NK금융그룹은 최근 인사에서 본부 부서 근무 5년, 동일 영업점 근무 3년 이상된 장기 근무 직원을 예외없이 전보 조치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BNK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으로 근무했던 이모씨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회삿돈 3천89억원을 횡령해 PF대출금 돌려막기를 하고 378억원은 개인적으로 사용해 최근 구속기소됐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hongs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