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케이앤디에너젠이 오늘(12/26) 오후 울산시청에서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케이앤디에너젠은 2천185억원을 투자해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3만3천㎡ 부지에 시간당 9만2천N㎥(노멀 입방미터) 규모의 수소 가스 생산공장을 내년 5월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 준공할 계획으로,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입니다.
케이앤디에너젠은 덕양에너젠과 극동유화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수소가스 제조 판매 기업으로, 올해 2월에 설립됐습니다.
울산은 전국 수소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수소 트램인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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