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 새로운 관광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울산시의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동구 대왕암공원과 일산수산물판매센터 인근에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길이 1.5㎞의 해상케이블카와 940미터 길이의 집라인, 스카이 엣지워크 등 체험형 놀이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비는 모두 665억원으로 전액 민자로 추진되며, 자금 조달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5년 6월 준공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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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suel3@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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