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울산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연간 3.6% 올라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11.42로 전년 대비 3.6%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 상승에 이어 고물가 기조를 이어가는 수치로, 전기료 22% 상승을 비롯해 사과 18%, 양파 23% 등 생활물가와 신선 식품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12월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12.57로 전달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3.2% 각각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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