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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1) 후보군 사실상 확정..동·북구·울주군 누가 뛰나?

최지호 기자 입력 2024-01-10 17:52:11 조회수 0

◀ 앵 커 ▶

4.10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직자 사퇴 시한이 내일(오늘) 마감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동구와 북구, 울주군 예비후보를 최지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울산 출신 고위 공무원들의 4.10 총선 차출론은 결국 소문만 무성한 채 모두 불발됐습니다.

따라서 중앙당 인재 영입이나 전략 공천 같은 외부 변수가 없는 한, 각 정당의 후보군이 사실상 확정된 분위깁니다.

조선업 노동자를 중심으로 야권 성향이 강한 동구는,

CG1)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에 손삼호 전 현대중공업 사무직노조 설립위원장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종환 전 동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 황명필 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이 3자 대결을 벌입니다.

진보 야권은 노동당 이장우 시당위원장과 무소속 백형록 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이 민주노총 단일 후보 합의를 전제로 출마했습니다.

강희열 명성교회 원로장로는 자유통일당의 첫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CG2)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3선을 노리는 북구는, 같은 당에서 박병석 전 시의장과 백운찬 전 시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쟁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대동 전 국회의원과,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정치락 시의원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진보당에서는 피선거권을 회복한 윤종오 전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노립니다.

CG3) 울주군은 현역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에 장능인 울산대학교 겸임교수가 도전하고,

민주당은 이선호 전 울주군수, 진보당은 윤장혁 전 금속노조위원장이 단수 후보로 선거에 나섭니다. ---------

총선이 석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정치권은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 창당 여파를 주시하며 본격적인 세대결에 나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영상취재 김능완

CG 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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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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