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값이 오르면서 울산지역 닭 사육 마릿수가 10년만에 급증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최근 10년동안 꾸준히 감소해 지난 2014년 1분기 40만6천마리에서 2023년 4분기 28만마리로 31%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35만5천마리로, 3개월만에 26.6%가 급증했는데 달걀 가격이 상승하자 노계의 도태 물량을 줄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hongs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