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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9] 이번 주 여론 전쟁..현역 조기 등판

홍상순 기자 입력 2024-01-22 18:40:34 조회수 0

[앵커]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아가 이번주 총선 주자들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천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라 현역 물갈이 범위가 결정될 예정인데 현역 가운데 몇 명이나 1차 관문인 공천을 통과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이번주 실시되는 여야의 여론조사를 앞두고 4.10 총선 예비 주자들의 문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2,070 전화를 꼭 받아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겁니다.

국민의 힘 현역 국회의원들은 더 긴장했습니다.

하위 10%는 바로 탈락이고 하위 10%에서 30%는 경선에는 참여하되 득표율의 20%가 감산됩니다.

이채익 남구갑 국회의원이 승기를 잡기 위해 현역 국회의원 6명 가운데 처음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남구갑에서 3선을 한 이 의원은 15%의 감점을 만회할 큰 격차가 필요한 상황.

[이채익 남구갑 국회의원]
"정치는 간절함과 진정성이라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우리 시민들께 저의 진정성과 간절함을 좀 전하고 싶었습니다."

남구갑에는 김상욱 변호사와 박기성 전 울산교통방송 사장, 최건 변호사, 허언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정치신인들은 이력과 나이에 따라 가산점이 달라지는데 당의 공천룰을 따르는 서약식을 하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박기성 전 울산교통방송 사장]
"(국민의힘이 정한 공천룰은) 20여 년 정당활동을 하고 있는 제가 주장하는 세대교체와 새로운 시작을 위한 혁신의 심사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에 대한 감점과 컷탈락은 없고 6개 선거구별로 현역과 원외주자들을 대상으로 인지도와 적합도,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기자]
울산지역 현역 의원 6명 가운데 몇명이나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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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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