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 수출이 자동차 수출 급증으로 8년 만에 전국 2위 자리를 탈환했지만 2년 연속 900억 달러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수출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87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8%로 올라 8년 만에 충남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이 270 달러로 전년 대비 17.5% 증가해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고, 선박도 77억 1천만 달러로 29.8% 상승했지만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은 각각 15.3%와 18.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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