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금융 이자를 갚지 못하는 부동산·건설업 관련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울산의 부동산 업종 기업의 전금융권 대출잔액은 3조3,700억원, 연체율은 6.49%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울산 건설업 대출잔액은 1조 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줄었지만 대출 연체율은 3.35%로, 지난 2022년 1.55%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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