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시가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안을 발표했습니다.
유니스트 서쪽 서울산권을 도시지역으로 전환하고 개발제한구역 21만제곱미터를 해제하는 등 울산지역 전반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5년 만에 새로 짜인 이번 울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의 핵심은 도시공간의 성장입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한 첫번째 방안으로 비도시지역으로 묶여있던 서울산권을 도시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울주군 유니스트와 반천산업단지 사이 810만제곱미터 부지를 주거와 상업, 공업 부지로 개발이 가능한 도시지역으로 전환해 끊어져 있던 언양과 선바위 사이를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기자]
울산시가 도시지역 확장을 추진하는 건 지난 98년 이후 26년 만에 처음입니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개발용지 확보를 위해 도시개발로 발생한 자투리땅 21만㎡, 축구장 30개 면적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지역 안에 있어 증축과 개조가 어려웠던 공장부지 16만㎡는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고,
항만시설보호지구에 묶여있던 장생포 울산항과 동구 방어진항 주변 기업들에 대한 규제도 정비할 계획입니다.
특히 건축물 용도제한에 걸려 공동주택을 지을 수 없었던 남구 옥동 문수로 일대 시가지경관지구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파격적인 변화를 통해서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인구와 일자리를 늘려 나가면서, 도시 전체에 활력이 넘치는 위대한 울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번 계획안의 발표 예정일은 오는 8일, 시민 의견 청취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울산시는 이후 관계기관 협의, 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안에 재정비 결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용주.
영상취재 : 최창원 / CG : 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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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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