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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석유사업 부진..작년 영업이익 반토막

이상욱 기자 입력 2024-02-06 15:38:10 조회수 0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정제마진 하락 등의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9천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사업별로는 지난해 배터리 분야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12조8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석유부문에서

4분기에만 1천 65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정유업계는 올해 석유사업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대응 가능성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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