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정제마진 하락 등의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9천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사업별로는 지난해 배터리 분야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12조8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석유부문에서
4분기에만 1천 65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정유업계는 올해 석유사업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대응 가능성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