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울산 경매시장에 나오는 아파트 매물이 늘고
낙찰률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매·공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발표한
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아파트 경매 건수는 87건으로, 전달대비 23건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90건에 이어 최근 1년 새
두 번째로 많은 물량으로, 이 가운데 31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5.6%로 전달 대비
9.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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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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