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최근 수년간 2만 명 가까운 소방 인력이 증원되면서 현장 인력 부족률이 많이 감소했지만 울산지역의 부족률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제공한 소방 구조인력 및 부족인력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소방 현장 인력 부족률은 전국 평균 10%이지만, 울산은 21.6%로 부족률이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은 23.5%를 기록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현장 인력 부족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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