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신뉴스

특수대응단 창단..'대형사고 전담'

최지호 기자 입력 2024-02-14 17:16:06 조회수 0

◀ 앵 커 ▶

대형 사고와 자연 재해를 전담하는 특수 소방대가 창단했습니다.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 원전까지 밀집한 울산에 드디어 맞춤형 대응기관이 생긴 건데요.

인력이 늘고 첨단 장비가 확보된 만큼 크고작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지호 기자.

◀ 리포트 ▶

지난 2019년 북구 염포동에서 발생한 대형 선박화재.

이듬해 주상복합 건물을 집어삼킨 남구 달동 화재.

이후에도 화학 설비 폭발과 유해물질 누출 등 크고작은 사고가 잇따르면서 소방 인력과 장비를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에 울산시는 129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남구 부곡동에 신청사 부지를 마련하고 대규모 사고를 전담하는 특수대응단을 창단했습니다.

CG) 특수대응단은, 남구 매암동에 있던 기존 화학구조대를 운영팀과 직할구조대, 119항공대로 확대해 56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합니다.

◀ st-up ▶

특수대응단은 화생방 분석 차량 등 첨단 장비 9대와 300여 종류의 구조장비를 갖췄습니다.

각종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기계와 보호구들은 안전사고 현장은 물론, 지진과 태풍 같은 자연 재해 현장에도 두루 활용될 예정입니다.

◀ INT ▶ 김태희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

(특수대응단은) 대규모 화재, 테러, 화학사고 등 특수사고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특수재난 전문 대응기관입니다.

특수대응단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영상취재 최영

CG 강성우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취재기자
choigo@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