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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학사구조개편..글로컬대학 시동

홍상순 기자 입력 2024-02-20 21:40:15 조회수 0

[앵커]
지난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울산대가 학사구조 개편안을 확정하고 내년 신입생 모집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의 단과대학이 절반으로 줄고 16개 융합학부 단위로 운영됩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대가 학사구조 개편안을 확정했습니다.

기존 10개 단과대학, 51개 학과와 학부를, 5개 단과대학 15개 융합학부로 재편합니다.

스마트도시융합대학, 미래엔지니어링융합대학, 경영 공공정책대학, 의과대학, 글로벌휴마니타스대학입니다.

여기에 아산아너스칼리지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됨으로써 모두 16개 융합학부가 됩니다.

아산아너스칼리지는 내년에 50명 모집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100명, 2027년에는 1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인데 100% 전공 선택권을 보장합니다.

울산대는 내년부터 융합학부 체계로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4월에 구체적인 입시요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
"다차원적이고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하나의 분과 학문으로는 현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대학은 융합학부 체계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학사 구조 개편에 맞춰 기반 시설도 바꿉니다.

특정 전공 분야에 학생이 몰릴 것으로 대비해 100명 이상 학생을 수용할 대형 강의실을 38개 신축합니다.

교육과 연구공간 재배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됩니다.

내년에 신설되는 차세대이차전지융합대학원, 탄소중립기술융합대학원, 의과학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은 유니스트와 공동 학위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울산지역 사업체와는 혁신적인 인사교류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사업체 현장 전문가가 퇴사하지 않고 대학 교수로 동시에 재직할 수 있는 채용 행태를 신설합니다.

반대로 대학 전임 교수를 일정기간 산업체 등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기자]
울산대는 이번 학사개편을 시작으로 글로컬대학30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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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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