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관 5년차에 접어든 울산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올해부터 운영방식을 바꿔 일요일에도 문을 열고 일부 시설은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용 갤러리장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홍상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중학교를 리모델링해 4년전 문을 연 울산 학생교육문화회관.
그동안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열었는데 새학기부터는 일요일도 추가로 운영합니다.
그만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강좌가 늘어납니다.
일반 시민도 볼 수 있는 일요일 기획 공연을 11차례 마련하는 등 올해 총 86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노래방과 만화방, 체육관 등 자유 이용 시설은 그동안 학생만 쓸 수 있었는데 새학기부터는
학생과 함께 온 보호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김민정 신선여고 1학년]
"어머니께서 태워다 주고 이제 가시면 저는 혼자 자유 이용 시설을 이용했는데 같이 이용을 하게 되면 같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아요."
악기연습실은 시민 누구나 쓸 수 있게 개방합니다.
단, 학생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을 받아 조정을 할 계획입니다.
[기자]
이번에 새로 조성한 갤러리입니다.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무료로 대관할 계획입니다.
팜플렛 제작비와 작품 운송비를 일부 지원하고 관람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김현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문화 체험 시설과 자유 이용 시설들을 시민들도 같이 이용할 수 있게 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개관한지 4년, 그동안 쌓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도 함께 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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