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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풀리고.. "봄 나들이 나왔어요"

이다은 기자 입력 2024-03-03 19:15:26 조회수 0

◀ 앵 커 ▶

3월에 접어들었는데도 강한 바람에 영하권 기온을 보여 많이들 추우셨죠.

그래도 한낮에는 꽃샘추위가 한발 물러가면서 도심 공원에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다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부모님 손을 잡고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긴 했지만 꽃샘추위가 한발 물러나 산책을 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 INT ▶ 정권용 / 동구 대송동

자전거도 타고 점심도 먹고 이렇게 놀러 왔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어른들도 함박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나들이 나온 앵무새들에 따뜻한 말을 건네보기도 합니다.

◀ SYNC ▶사랑해요 / 사랑해요

올들어 플리마켓도 처음 개장했습니다.

먹거리와 친환경 가방 등 물건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북적입니다.

플리마켓은 주말마다 계속 됩니다.

◀ INT ▶ 김순옥 / 강원도 강릉시

사진도 찍고 멋지게 해 가지고 강릉 친구들한테 자랑도 좀 하고 그래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저렴하고 참 보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네요.

조금은 풀린 날씨에 국가 정원 곳곳에는 텐트가 자리잡았습니다.

돗자리를 깔고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 INT ▶ 조은정 / 남구 야음동

낮에 도시락 먹고 한 바퀴 좀 뛰고요. 돗자리만 깔고 먹는데 경치도 보고 기분 되게 좋아요.

봄을 알리는 꽃들도 작년보다는 조금 일찍 찾아올 예정인데요.

울산의 대표 벚꽃축제인 작천정 벚꽃축제는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다은 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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