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경칩', 밤까지 비... 돌풍 유의]

오늘은 봄의 세 번째 절기, 경칩입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지만,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또 한 번 비가 내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 정도고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7.2mm입니다.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특히 울산은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 이상의 돌풍이 불면서 차차 강풍 특보도 발효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경주와 울산 양산 6도로 비교적 포근하게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7도에서 11도 분포로 어제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낮겠습니다.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오늘 밤부턴 울산 해안에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점차 내림세를 보이면서 주말에는 반짝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