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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돌봄 서비스..학부모 고민도 늘어

홍상순 기자 입력 2024-03-07 22:27:06 조회수 0

[앵 커]

새학기 들어 울산지역 24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기존 학교에서 하던 돌봄학교와 또 학교 밖 돌봄센터와는 어떻게 다른지를 정확히 몰라서, 선택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오전 8시, 10여 명의 학생들이 줄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자 1,2학년 학생들이 모여 스크래치 종이에 자신만의 화병을 꾸미고 있습니다.

새로 신설된 늘봄학교 프로그램입니다.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 맡길 수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2학기에는 전 초등학교로 확대됩니다. 

기존에 있던 돌봄교실과 방과 후 수업은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교 내 돌봄 형태가 3가지로 늘어난 겁니다.

[이여진 개운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

"처음에는 방과후 수업하고 피아노 학원을 보낼 생각이었는데 늘봄 서비스 프로그램을 보고 여기가 더 괜찮을 것 같아서 (보내게 됐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울산에는 지역아동센터 57곳과 다함께 돌봄센터 28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후 8시까지 학생들을 돌봐주며, 비용은 무료입니다.

[박윤정 울산시 아동복지팀장]

"차이점이 있다면 지역아동센터는 18살 미만까지 이용이 가능하고요,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에서 12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학교도, 학교 밖 돌봄시설도 시설마다 환경에 차이가 있고, 프로그램도 달라서 학부모들이 직접 발품을 팔고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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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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