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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유보 통합..여전히 혼선

홍상순 기자 입력 2024-03-12 16:07:25 조회수 0

◀ 앵 커 ▶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업무가 울산시교육청으로 일원화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업무를 추진할 인력과 재정을 어떻게 이관할지 정부 방침이 없는데다 구군별로 어린이집 지원에도 차이가 있어 제 때 조율이 끝날지 걱정입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 리포트 ▶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 5개 구·군의 영유아 보육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자체가 맡고 있던 어린이집 업무가 내년부터 울산시교육청에 이관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력과 예산을 어떤 방식으로 이관할지 정부 방침이 정해진 게 없어 논의에는 한계가 많은 상황.

지자체 보육 업무는 총 39명의 인력이 연간 2천6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데 교육청은 관련 업무가 생소합니다.

[ 투명CG ]

유치원은 공립과 사립, 2종류 뿐인 반면 어린이집은 국공립과 직장, 법인, 민간, 가정, 사회복지법인, 협동어린이집 등 7개 유형이 있고 지원방식과 규모가 다릅니다.

특히 재정여건이 나은 울주군은 다른 구군보다 어린이집에 더 많이 지원하고 있어 형평성 문제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자체가 계속 운영할지 교육청에 이관할지도 미지숩니다.

[ 투명CG ]

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에서도 어린이집처럼 0살에서 2살을 대상으로 하는 학급을 신설해야 할지 등도 검토중입니다.

◀ INT ▶김경숙 울산시교육청 유보통합조정팀장

"앞으로 유보통합이 되었을 때 구군별로, 그리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차별 없도록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 (협의체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뚜렷한 방침이 나오지 않자, 수도권 3개 시도 교육감들은 인력과 재정 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년 정도 유예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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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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