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제 21대
상의회장으로 재선출됐습니다.
경쟁자 없이 만장일치 추대로 연임에 성공한
건데, 재임 기간 동안 상의 이전사업을
마무리하고 울산의 낡은 산업구조를 바꿔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 SYNC ▶ 21대 울산상의 회장으로 이윤철
후보가 선출됐음을 선포합니다.
이윤철 현 울산상의 회장이 의원 102명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3년 입니다.
부회장 18명과 감사, 상임의원 30명도 새로
선출됐습니다.
이윤철 회장은 이차전지와 부유식 해상풍력 등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강화하고, 특히 재임 기간 동안 상의 이전을 마무리지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이윤철 21대 울산상의 회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빌딩을
건축해 상공계를 대표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울산상의 이전 사업이 상당 기간 늦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이전 장소와 건축 설계작까지 선정했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기존 건물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로
울산 상의가 계획한 이전 사업비는 당초 452억원에서 50억 원 가량 더 늘어났습니다.
[투명]
울산상의는 기존 건물 매각대금과 회관신축
적립금 90억원, 회원사 기부금 등을 합쳐
이전 재원 5백억 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 st-up ▶
울산상의는 금리인하 신호가 명확해지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건물 매각 작업에 나서는 한편, 제 2청사 부지를 찾고 있는 울산시와의 뭍밑 접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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