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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7) 남구을..여·야 1대1 '재대결'

최지호 기자 입력 2024-03-14 18:19:13 조회수 0

◀ 앵 커 ▶

4.10 총선까지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지역구 별로 당내 경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오른 후보들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3/14)은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간 맞대결이 성사된 남구을 입니다.

최지호 기자.

◀ 리포트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의 남구을 후보는 박성진 전 지역위원장입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도 본선에 올랐던 박 후보는, 남구갑에 기반을 두고 활동해온 심규명 변호사와 경선을 치러 공천장을 손에 넣었습니다.

CG) 1969년생인 박성진 후보는 울산과학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코오롱유화 노조위원장을 지내며 노동 운동에 관심을 갖고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2번, 무소속으로 한번 남구의회 의원에 당선되며 정치 기반을 넓혀 왔습니다. -------

◀ SYNC ▶ 박성진 민주당 남구을 후보

도전입니다. 이제 저 박성진을 남구를 위해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는 김기현 의원입니다.

5선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집권 여당 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박맹우 전 울산시장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양자 경선 끝에 공천을 받았습니다.

CG) 1959년생인 김기현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판사와 변호사 경력을 쌓은 뒤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17~19대 국회의원, 민선 6기 울산시장, 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원내대표와 당대표 등 핵심 당직도 두루 경험했습니다. -----

◀ SYNC ▶ 김기현 국민의힘 남구을 후보

울산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국과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대한민국의 큰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진보당 조남애 전 구의원이 민주당과의 연대로 사퇴하면서 남구을은 4년 전과 같이 김기현 박성진 두 후보가 다시 맞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4년 전 총선 결과는 당시 미래통합당 김기현 후보가 58%, 민주당 박성진 후보가 40%를 득표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영상취재 최창원

CG 강성우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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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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