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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식중독 6배 급증.. 예방책은?

이다은 기자 입력 2024-03-19 18:25:00 조회수 0

[앵커]
최근 울산에서 봄철 식중독 발생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학교나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에서 식중독 균의 일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다은 기자.

[리포트]
울산의 한 중학교.

지난 6일 일부 학생들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1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모두 16명의 학생들에게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로 병원에 갔더니 식중독 균 감염 의심 환자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밤부터 구토 증상을 보여 학교에 가지 못한 이 10살 아이는 식중독 균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민영 / 중구 다운동]
저녁에 딸기를 먹고 토를 해가지고 이상하네 했는데 저녁밥도 안 먹고 잘 때 또 다시 토를 해서...

개학을 맞으면서 집단 시설 위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2022년과 2023년 1분기에 각각 1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 집단 시설 6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상배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소량의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나 토사물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 수칙만 철저히 지켜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MBC 뉴스 이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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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dan@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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