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0총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모두 등록을 마쳤습니다.
울산은 6개 선거구에 18명이 출마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먼저 중구와 남구갑을을, 최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구는 2명의 후보가 맞대결합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
직업은 정당인, 병역을 마쳤고, 재산은 12억2천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민선 5~6대 중구청장 출신으로 울산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 병역은 보충역 소집면제로 미필, 음주운전 등 전과 2건에 재산은 11억8천여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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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갑은 울산에서 가장 많은 5명이 등록했습니다.
민주당 전은수 후보는 에너지공단 상임이사를 지냈고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입니다.
3억6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김상욱 후보는 국민의힘 울산시당 법률자문위원장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나온 변호사입니다.
병역을 마쳤고 재산은 12억여원입니다.
새로운미래당 이미영 후보는 민선 7기 시의회 부의장 경력과,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박사 수료 학력을 등록했습니다.
직업은 정당인, 재산은 2억7천여만원입니다.
우리공화당 남구갑 당협위원장인 오호정 후보는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영어학을 전공했습니다.
병역을 마쳤고 재산은 5천100만원입니다.
무소속 허언욱 후보는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경력과 한양대 행정대학원 학력을 등록했습니다.
직업은 정치인, 병역을 마쳤고 재산 18억1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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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을은 2명입니다.
민주당 남구을 지역위원장인 박성진 후보는 울산전문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전과는 음주운전 1건, 병역을 마쳤고 재산 1억8천여만원입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병역을 마쳤고 재산 70억7천여만원으로 울산에서 가장 많은 신고액을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영상 최준환 / cg 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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