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었지만, 울산에 본사를 둔 건설사의 계약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건설공사
계약액은 20조3천억원으로, 1년 전 보다
57.3%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울산에 본사를 둔 건설사의 공사
계약액은 3조5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던 2022년 3조6천억원 보다 2. 8%
줄었습니다.
건설업계는 고물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지역 민간건설이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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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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